안녕하세요~! 오늘은 7개월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한 '린클 음식물 처리기'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프라임' 모델로 2인가구에 딱 좋은 모델이에요. 린클 음식물 처리기를 집에 들인 이후로 진짜 삶의 질이 1000% 상승 할 만큼 너무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여름에 장점의 빛을 발합니다. 여름에는 음쓰 봉지에 음쓰가 다 모일때까지 나는 그 악취가 정말 문제죠. 하지만 린클 음식물 처리기 사용 후엔 악취에서 벗어나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음쓰 봉지를 살 일도 별로 없다는 점! 7개월동안 실사용 해본 리얼 후기 시작해볼게요!
린클 음식물 처리기 프라임
<린클 실사용 후기 목차>
린클 구매처
린클 장점 및 단점
린클 미생물
린클 투입 가능&불가능 음식물
린클 냄새 및 설치장소
린클 필터 & 교체시기
린클 소음
린클 곰팡이
린클 구매처 가격&후기 확인해보세요~!
린클을 구매하게 된 이유
음식물 처리기 종류는 크게 4가지 정도로 다양해요.
습식 분쇄 방식
장점 : 싱크대와 배수구에 직접 설치하여 갈아서 보내는 형태입니다. 1분내로 시원하게 갈아서 보내버려요.
우선 지금 집이 전세집이라 설치하고 나중에 제거하는게 까다로워서 딱히 생각을 안하고 있었어요.
제 본가에 주택에 사시는 부모님이 사용하시는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단점 : 갈아서는 안되는 음식물이 딸려 들어가면 빼내는게 까다롭고 칼날이 있어 위험, 배수구의 조건과 넉넉한 공간 필요 등 은근 신경쓸게 많아서 패스했어요.
단순 건조 방식
장점 : 건조 형식이여서 제한 없이 모든 음식물을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 : 탈취성능이 좋지 않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바로 패스했고, 또 필터가 2-3개월 단위로 교체해줘야하는 번거로움과 건조된 음쓰는 2차로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버려아하는 귀찮음이 있어요.
분쇄 건조 방식
장점 : 건조에 이어 분쇄까지 되어서 부피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 : 하지만 중간에 음식물 추가 투입이 불가능 하고 역시 배관 연결 필요, 2-3개월 필터교체 필요, 역시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어 2차로 또 일해야해요.
미생물 처리 방식
장점 : 미생물이 음식물의 부피를 95% 감소시켜요. 계속 음식물 추가 투입 가능하고 처리 이후에도 따로 버리지 않고 가끔 일반 쓰레기로 미생물 양이 많을때 조금 비워주면 끝! 단, 넣을 수 있는 음식물의 종류가 제한되는데 막상 써보니 제한되는게 별로 없어요~ 자세한건 아래에 단점 목차에서 다시 언급할게요~!
단점 : 미생물이 꽉 차면 한번씩 비워줘야됨
이왕 사는거 장단점 꼼꼼히 따져서 결정했는데 제가 가장 크게 고려한것은 냄새의 유무와 귀찮음과 번거러움이 얼만큼인지 입니다.
이런 아주 단순한 현실적인 이유였어요!
린클 중에서도 '프라임' 선택 이유
구매 당시 그래비티와 프라임 둘중에서 고민을 했는데 둘의 차이를 크게 두가지로 나눠본다면
프라임 : 2-3인용
그래비티 : 3-4인용
저희는 2인 가구이고 큰 용량의 음쓰처리기는 필요가 없었고 가격도 이미 20만원 이상이 나서 프라임으로 결정했어요.
1. 2인가구
2. 적당한 사이즈
3. 합리적인 가격
이 세가지를 고려하신다면 프라임 권장드려요!
린클 음식물 처리기 장단점
린클 장점
장점은 다른거 없어요~! 무조건 편리함이죠!
7개월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들이 있다면,
1. 음식물 쓰레기를 그때그때 처리하여 제 눈에 보이지 않는 다는 점
2. 때 되면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움
3.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냄새로부터 해방되는건 엄청나게 큰 장점이에요.
4. 디자인도 귀여워요
5. 삶의 질이 정말 상승!!
5번은 생각보다 정말 중요해요!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린클 단점
사용하면서 조금이라도 단점이라고 느낀게 있다면
어쩔수 없이 나는 독특한 냄새와 제한적인 투입가능한 음식물의 종류입니다.
7개월동안 사용하면서 그저 편리함이 좋아서 이라 단점을 생각해봐도 저 두개뿐이네요~!
하지만 그래도 큰 단점이 있다면 바로 냄새입니다.
린클 음식물처리기 '냄새'
린클 관련하여 검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냄새'예요.
냄새의 유무는 아주 중요랍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린클 음식물 처리기 냄새는 납니다! 완전히 안날수가 없어요.
어떤 냄새가 나냐면 '온갖 향신료 가득한 라면 냄새' 라고 풀어드리고 싶어요 ㅎㅎ
순수 탄수화물과 단백질 음식만 넣으면 구수한 라면의 냄새.
온갖 야채와 과일 껍질을 많이 넣으면 약간 시큼한 냄새
양념가득한 음식을 많이 넣으면 알수없는 향신료 가득한 라면 냄새가 나요.
공통점은 '라면냄새' 인데 약간 라면스프의 냄새가 나요.
밥이나 빵 같은 순수 탄수화물을 넣으면 냄새가 괜찮고 마라, 고춧가루 듬뿍 묻어있는 음식, 각종찌개, 양념가득한 음식을 아무리 씻어서 넣는다고 해도 이런게 들어가면 좀 톡 쏘는 향이 나요.
냄새가 날때는 '탈취' 버튼을 눌러주고, 린클 음식물 처리기 뚜껑을 열었을 때 물기가 가득하거나 미생물이 유독 축축하다면 '제습'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래도 냄새가 역하다면 하루 이틀은 밥이나 빵만 넣어주거나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위의 사진은 최근에 찍은 미생물의 흙 상태입니다!
상태가 아주 좋은이에요.
하지만 만약 이런 색깔이 아니라 새카맣거나 진짜 떡이(?) 되어 있는 미생물 상태라면 악취가 심해요. 그러면 미생물의 상태가 이렇게 좋아질때 까지 밥이나 빵만 주시거나 하루 이틀 아무것도 안주면 미생물이 정상으로 돌아온답니다~!
저는 7개월동안 사용하면서 나름 이것저것 온갖 음식물을 넣어봤지만 한번도 미생물이 나빠진적은 없어요.
린클 설치장소
세탁실이나 다용도실을 추천드립니다.
집안 내부에 설치해도 좋지만 어쩔수 없이 나는 냄새때문에 밖에 두는게 더 좋아요.
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도 세탁실에 있는 린클은 아주 문제 없이 잘 작동한답니다.
린클 미생물 복구방법
미생물이 새카맣게 변했다면 그대로 방치해두면 안돼요.
죽은 미생물은 빨리 살리는게 중요한데 미생물 살리는법 린클 공식 유튜브 링크 첨부해 드릴게요!
린클 미생물 키우기
린클을 구매하시고 가장 먼저 해야되는 것은 바로 미생물 키우기!
배양을 할 수 있는 미생물이 같이 동봉되어 있어요.
미생물 키우는 방법
- 린클을 전원연결을 해주고 뚜껑을 열고 음식물처리기에 푸드 클리너를 모두 부어주세요
- 깨끗한 물 1.5L~1.8L를 골고루 부어주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 미생물이 활성화되늘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대략 12-16시간 소요
- 활성화 후 테스트를 위해 밥이나 빵을 1회 넣어주시고 분해가 잘 된다면 설거지 후 헹구어진 음식물을 300g부터 넣어주세요. 역시 분해가 잘 된다면 양을 점차 늘려가 주세요
- 식이섬유가 가득한 수박껍질이나 과일 껍질을 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 미생물의 양이 max에 근접한다면 하한선 min 까지 남기고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세요.
건조한 미생물에 물을 뿌려주고 두면 이렇게 촉촉해진 미생물이 되어가요.
탄수화물 위주로 조금씩 넣어주고 미생물을 키워나가요.
점점 미생물의 색이 진해지고 점차 고운 흙처럼 변해가요.
고운 흙처럼 됐다면 완성입니다.
배양에 실패했다면 나타나는 증상들 입니다.
미생물 배양에 실패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설명서에 잘 나와있는데 우선 산성이 있는 음식물 투입을 삼가하고 미생물이 많이 질퍽해졌다면 제습을 눌러주고 반대로 너무 건조된 상태가 되었다면 물을 좀 더 넣어주세요.
미생물이 꼭 손으로도 만질 수 있는 '흙' 상태가 되는게 가장 좋아요. 음식물을 너무 많이 때려(?)넣어도 미생물이 벅차하니 1키로 미만으로 넣어야 해요.
미생물의 베스트 상태는 이런 상태!
린클 투입 가능&불가능 음식물
투입 가능한 음식물
과일류, 야채류, 익힌 고기와 생선류, 면, 곡류, 씻은 상태의 김치, 찌개, 각종 양념, 과자, 빵, 계란
투입 불가능한 음식물
닭뼈, 돼지뼈, 소뼈, 생선 가시, 조개, 전복, 꽃게 등 갑각류 껍데기, 버터, 크림, 식용유, 지방, 야채줄기, 옥수수껍질, 뿌리류, 옥수수대, 양파, 마늘껍질, 고추씨, 염분이 많은 고추장 된장, 생곡물이나 가루, 수박 한통 분량의 껍질, 커다란 과일 씨, 계란껍질, 딱딱한 껍질, 한약재, 차, 커피류의 찌꺼기 및 티백, 의약, 담배류, 각종 쓰레기, 동물의 배설물, 다시마, 미역
투입이 불가능한 음식물이 많아 보이지만 저기서 대다수는 원래 기본적으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들이 많아요.
7개월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의외로 못버릴건 없다는 것!
여름철 수박은 조금씩 나누어서 버리면 되고 귤껍질 역시 분해가 잘 되어요.
린클 필터&교체주기&버리는법
최초 필터는 2개가 있어요.
탈취 필터 교체 시기가 아주 길어서 마음에 드는데요~ 탈취 필터 교체 시기는 6개월에서 1년!
하지만 미생물의 상태와 사용 환경에 따라서 교체 주기가 더욱 짧아질 수 있어요.
린클 덮개가 덮여 있어도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교체해주는게 좋다고 해요
(7개월째 사용중인 저는 조만간 교체해야될거 같아요. 조금씩 냄새가 새어나오거든요)
탈취필터는 린클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필터 버리는 방법은 사용한 필터에 내장되어있는 활성탄은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통은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분리가 어렵다면 일반쓰레기로 폐기 하면 됩니다.
린클 소음, 소리
소음은 보통 저 분쇄기가 돌아갈 때 나는데 거의 소음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음이 나는 이유는 분쇄가 되지 않는 딱딱한 음식물이 들어가면 날 수 있으니 뼈나 딱딱한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세요.
린클 음식물 처리기 곰팡이
음식물 처리기 린클에 의외로 많이 검색하시는 것 중 하나인 곰팡이 문제!
사실 곰팡이가 피는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벽면에 묻어있다면 한번씩 닦아주세요~
미생물에 있는 곰팡이는 저절로 없어진답니다!
직접 구매한 뒤 7개월동안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론 가전 중에 꼭 들이면 좋은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살림해주는 로봇 이모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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